명반/백반 100g -2000원  200g - 3000원

염색시 백반을 넣어주면 염료가 원단의 촘촘한 조직 사이사이로 잘 스며 들도록 도와줍니다.원단과 염료가 잘 결합되도록

중간 역할을 하여 더 염색이 밝거나 진하게 염색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세탁이나 햇빛에 잘 견디도록 견되도를 향상시켜 줍니다.

(특히 면이나 인견 종류는 백반 매염이 필수입니다/ 선매염추천) 백반 매염재의 양은 원단무게의 5-7% 정도

면손수건 70장 기준으로 명반 100g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기본 실크 롱스카프 기준  25-30장 이면  명반 100g 입니다.

뜨거운 물에 백반을 잘 녹여주세요.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로

염색 하시면 얼룩이 생깁니다. 염색은 낮은 온도에서부터

서서히 가열하고 원단이 충분이 물 안에서 놀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확보 되는 스테인레스나 고무 다라이에서 염색하셔야 균일하게 염색됩니다.

백반의 경우 염색 색상에 변화를 거의 가져오지 않고 

선 매염시 밝고 맑은 색상을 내줍니다(염료에 따라 차이는 있음) 

선매염시 보통 미지근한 물에 20분-30분 정도

스카프나 손수건이 물 밖으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완전히 잠기도록 하여 매염 처리를 합니다.

매염시 어느 한부분이 물 밖으로 나와있게 되면  이 부분이

염색 후 얼룩이 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 매염의 경우 염액과 함께 넣어서 염색과 매염을

동시에 하는 경우이구요. 시간이나 여건이 없는 경우에

하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체험이나 행사때 많이 하시는 방법 입니다. 얼룩이 약간 질 수 도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후매염의 경우 염색이 다 끝나고 매염제를 풀은 물에

10분-15분 정도 담가 매염을 하고 수세를 하시는 경우입니다. 

선매염/동시매염/후매염은 선택하시는 방법에 따라 색상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좋고 나쁨이 아니라 색상 변화의 의미) 

이 세가지 방법의 장단점은 개개인의 경험치에 따라 다르며 좋아하는 색감을 얻기 위해 경험을 해보셔야 어떤 염료로

어떤 방법으로 해야 내가 원하는 색이 나오는구나 하고 경험 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배자나 우유, 콩물, 감물,오미자 등으로  천연매염을 하셔서   독특한 색상을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고수들의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