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칼륨을 뜨거운 물에 넣을 때는 순간적으로 물이 부풀어 오르므로 

미리 탄산칼륨을 넣고 서서히 온도를 올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쪽 간단 염색 방법**

1. 70도~80도 정도의 물에 쪽 분말을 풀고 잘 저어줍니다. 

쪽은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물의 양은 손수건이나 스카프가 모두 잠길 정도의 양으로 하시면 됩니다. 

2. 탄산칼륨과 하이드로설파이트(150g정도씩/쪽100g기준)를  넣고  많이 저어 주시면 물의 색상이 

초록(연두빛)으로 바뀝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를 넣었 때 적정 온도는 80도 정도 

초록빛으로 염액의 색상이 변해야 염색이 가능한 상태임.

 쪽물이 공기에 닿아 산화 되어 생기는 청색 피막은스타킹이나 화장지로 걸러주세요. 

3. 초록빛으로 쪽 염액이 바뀐 후  50도(울/실크) 60도(면/린넨) 정도 일때 

스카프를 넣고 스카프가 모두 잠기도록 해주세요.

 스카프가 염액 위로 올라와서 공기에 노출이 되면얼룩이 집니다. (염색 시간은 짧게)

진한 농도를 원하시면 반복하여 사용하신 쪽물에 재염색을 하면 짙어집니다. 

5.  염색이 다 되면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세요. 매염제와 환원제가 모두 씻겨나가도록 잘 헹구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시면 깨끗한 물에 담가 놓으셨다가 마감 하시면 좋습니다. 

6. 염색 시에는 연두나 초록으로 염색이 되지만 공기와 만나면서  또한 건조 되면서 청색으로 변합니다. 

탄산칼륨에 의해 강알카리 상태에서 염색을 하셨으므로 구연산을 넣어 중성화 작업을 마지막 수세 과정에

 해주시면 색상도 안정화 되고 색상이 빠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 쪽염색 후  치자/황백/괴화로 재염을 하시면

녹색 계열의 색상 발현 가능